조연탄

새로워진 조연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스토리 패밀리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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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봄

    스물 일곱에 어머님한테 물려받아서 시장의 그릇 가게를 했었어요.
    가게 앞에 대형마트가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가게를 접게 되었어요.
    먹고 살아야되니까 사방팔방 다 알아봤는데 할 게 없는 거예요.
    날이 추워졌고, 소주 안주를 찾다가 막창 장사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2004년 봄

    스물 일곱에 어머님한테 물려받아서 시장의 그릇 가게를 했었어요. 가게 앞에 대형마트가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가게를 접게 되었어요.

    먹고 살아야되니까 사방팔방 다 알아봤는데 할 게 없는 거예요. 날이 추워졌고, 소주 안주를 찾다가 막창 장사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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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봄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본 제가 갑자기 식당을 하겠다고 하니,
    가족들이 인정을 안 해줬어요.
    애들하고 먹고 살아야하는데.. 너무 고생을 많이 시켜서요.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으니 우리 다시 힘을 내보자 다짐했어요.

    2004년 봄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본 제가 갑자기 식당을 하겠다고 하니, 가족들이 인정을 안 해줬어요.

    애들하고 먹고 살아야하는데.. 너무 고생을 많이 시켜서요.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으니 우리 다시 힘을 내보자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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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여름

    제대로 식당에 대해 배워고 시작하고 싶어, 막창 스승님을 찾았어요.
    당시 스승님에게 막창은 가족의 목숨처럼 무겁고 소중한 의미였어요.
    창피한 것은 손님들 앞에서 막창을 씻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치료비를 못 주는 거구나..
    웬만한 각오로는 음식 장사를 할 수 없겠구나, 시작 전부터 참 많은 걸 부딪히며 깨달았어요.

    2004년 여름

    제대로 식당에 대해 배워고 시작하고 싶어, 막창 스승님을 찾았어요. 당시 스승님에게 막창은 가족의 목숨처럼 무겁고 소중한 의미였어요.

    창피한 것은 손님들 앞에서 막창을 씻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치료비를 못 주는 거구나.. 웬만한 각오로는 음식 장사를 할 수 없겠구나, 시작 전부터 참 많은 걸 부딪히며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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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여름

    사실 처음 막창을 파는 깡통 포장마차를 준비할 때
    가게 이름을 [이연탄]으로 지었었어요.
    우리 마누라 성을 앞에 붙여보니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조연탄]이 된 거예요.

    2004년 여름

    사실 처음 막창을 파는 깡통 포장마차를 준비할 때 가게 이름을 [이연탄]으로 지었었어요.

    우리 마누라 성을 앞에 붙여보니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조연탄]이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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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가을

    그렇게 깡통 포장마자 조연탄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용산의 토박이다 보니, 동네는 모두 아는 사람이었어요.
    메뉴는 뭘 하고,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고, 가격은 어떻게 하고..
    주변의 간섭이 많아서 준비 과정이 참 쉽지 않았어요.

    2004년 가을

    그렇게 깡통 포장마자 조연탄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용산의 토박이다 보니, 동네는 모두 아는 사람이었어요.

    메뉴는 뭘 하고,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고, 가격은 어떻게 하고.. 주변의 간섭이 많아서 준비 과정이 참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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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겨울

    그릇 장사 경험으로, 기존 상인 분들의 업종을 피해드린 것이 막창이었어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오래 장사 못하고 곧 망할 거라고 했어요.
    비록 변변치 않게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손님들이 좋아해주셨어요.
    가까웠던 사람들이 축하해줄 줄 알았는데.. 꼭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2004년 겨울

    그릇 장사 경험으로, 기존 상인 분들의 업종을 피해드린 것이 막창이었어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오래 장사 못하고 곧 망할 거라고 했어요.

    비록 변변치 않게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손님들이 좋아해주셨어요. 가까웠던 사람들이 축하해줄 줄 알았는데.. 꼭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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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겨울

    당시에는 용산이 달동네였는데요, 아직도 연탄을 많이 사용했었어요.
    [조연탄]이라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연탄 좀 갖다달라고 물어봤어요.
    그래도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맛있게 드셔주셨어요.
    이렇게 용산 토박이 달동네 골목에서 애틋한 기억들이 많아요.

    2005년 겨울

    당시에는 용산이 달동네였는데요, 아직도 연탄을 많이 사용했었어요. [조연탄]이라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연탄 좀 갖다달라고 물어봤어요.

    그래도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맛있게 드셔주셨어요. 이렇게 용산 토박이 달동네 골목에서 애틋한 기억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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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봄

    그릇 장사해온 사람이 갑자기 식당한다고 하니까,
    금방 망할 게 뻔하다는 예상을 하는 것이 얼마나 쉬웠겠어요.
    곧 식어버릴 관심이라 여겨졌던 달동네의 조연탄이
    감사하게도 꾸준한 손님들 덕에 주변에서 조금씩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2005년 봄

    그릇 장사해온 사람이 갑자기 식당한다고 하니까, 금방 망할 게 뻔하다는 예상을 하는 것이 얼마나 쉬웠겠어요.

    곧 식어버릴 관심이라 여겨졌던 달동네의 조연탄이 감사하게도 꾸준한 손님들 덕에 주변에서 조금씩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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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가을

    대형마트가 들어선 후로 정육점도, 쌀집도, 횟집도 정말 모두 힘들었어요.
    그렇게나 무시와 조롱을 받던 조연탄은 신기하게 잘 버텨내자,
    주변 상인들도 하나둘씩 깡통 식당으로 업종을 바꾸었어요.
    조연탄 홀로 있던 깜깜한 외진 골목은 '깡통골목'이 되었고,
    재개발 후에도 용산 먹자골목의 뿌리가 되었어요.

    2005년 가을

    대형마트가 들어선 후로 정육점도, 쌀집도, 횟집도 정말 모두 힘들었어요. 그렇게나 무시와 조롱을 받던 조연탄은 신기하게 잘 버텨내자, 주변 상인들도 하나둘씩 깡통 식당으로 업종을 바꾸었어요.

    조연탄 홀로 있던 깜깜한 외진 골목은 '깡통골목'이 되었고, 재개발 후에도 용산 먹자골목의 뿌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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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봄

    꾸준한 사랑 덕분에, 서서히 기반을 잡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갑자기 용산이 재개발된다는 청천벅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어요.
    용산 토박이로써 살아온 곳이 사라질 거라는 날벼락이었죠.

    2008년 봄

    꾸준한 사랑 덕분에, 서서히 기반을 잡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갑자기 용산이 재개발된다는 청천벅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어요. 용산 토박이로써 살아온 곳이 사라질 거라는 날벼락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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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봄

    생존권이 달려있던 3년간의 처절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결국 용산의 조연탄 포장마차는 철거를 당했어요.
    삶의 터전을 잃어보니, '내 가게'가 있는 게 정말 얼마나 소중한지 사무치게 깨달았어요.

    2008년 봄

    생존권이 달려있던 3년간의 처절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결국 용산의 조연탄 포장마차는 철거를 당했어요.

    삶의 터전을 잃어보니, '내 가게'가 있는 게 정말 얼마나 소중한지 사무치게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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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여름

    돈과 시간과 사람과 터전이 사라질 게 눈에 보이지만, 무너질 수 없었어요.
    철거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지금의 조연탄 불판과 고기, 레시피들을 개발했어요.

    어느 날 목동사거리를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참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여기다 싶어 바로 계약을 했죠. 하지만 사람들이 붐비던 그 날은 목동 CJ 건물이 이사간 날이었지 뭐예요.

    2011년 여름

    돈과 시간과 사람과 터전이 사라질 게 눈에 보이지만, 무너질 수 없었어요. 철거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지금의 조연탄 불판과 고기, 레시피들을 개발했어요.

    어느 날 목동사거리를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참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여기다 싶어 바로 계약을 했죠. 하지만 사람들이 붐비던 그 날은 목동 CJ 건물이 이사간 날이었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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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여름

    그럼에도 두번째 식당이라 자신은 있었어요.
    하지만 이 골목에는 이미 큰 사랑을 받는 [원조소금구이]가 있었어요.
    당시 소셜 커머스가 유행이라, 남는 거 하나도 없이 판매했지만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원조소금구이]는 저녁 6시 전부터 웨이팅이 있는데 말이죠. 도무지 경쟁이 안 되더라고요.

    2011년 여름

    그럼에도 두번째 식당이라 자신은 있었어요. 하지만 이 골목에는 이미 큰 사랑을 받는 [원조소금구이]가 있었어요.

    당시 소셜 커머스가 유행이라, 남는 거 하나도 없이 판매했지만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원조소금구이]는 저녁 6시 전부터 웨이팅이 있는데 말이죠. 도무지 경쟁이 안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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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가을

    참 맛있는데, 손님이 오시질 않으니 갖고 있던 자신감은 점점 무색해졌어요.
    간판도 용산의 [조연탄] 포장마차 헌 간판을 가져올 정도로 힘들었어요.
    처음에 조연탄에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손님들이 오시는 게 아니라,
    천천히 대화를 하시고 싶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2011년 가을

    참 맛있는데, 손님이 오시질 않으니 갖고 있던 자신감은 점점 무색해졌어요. 간판도 용산의 [조연탄] 포장마차 헌 간판을 가져올 정도로 힘들었어요.

    처음에 조연탄에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손님들이 오시는 게 아니라, 천천히 대화를 하시고 싶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15/26

     

    2011년 겨울

    손님 한 분 한 분이 너무도 감사하고 소중했어요.
    단순히 장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손님들이 소주 한 잔이라도 편안하게 드셨다 가시길 바랐어요.
    그렇게 조연탄의 라면이 시작된 거예요.

    2011년 겨울

    손님 한 분 한 분이 너무도 감사하고 소중했어요. 단순히 장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손님들이 소주 한 잔이라도 편안하게 드셨다 가시길 바랐어요. 그렇게 조연탄의 라면이 시작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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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겨울

    조연탄의 메뉴와 레시피 연구는 쉼 없이 많이 했어요.

    그래도 언젠가 다시 찾아와주실 손님을 기억하려고 노력을 참 많이 했어요.
    자주 와주시는 손님들의 인상착의와 표정, 좋아하시는 것들을 연상하면서요.
    기억을 잘 못하고 금방 잊으니까요. 그렇게 손님들과 대화를 참 많이 나누고 있어요.

    2012년 겨울

    조연탄의 메뉴와 레시피 연구는 쉼 없이 많이 했어요. 그래도 언젠가 다시 찾아와주실 손님을 기억하려고 노력을 참 많이 했어요.

    자주 와주시는 손님들의 인상착의와 표정, 좋아하시는 것들을 연상하면서요. 기억을 잘 못하고 금방 잊으니까요. 그렇게 손님들과 대화를 참 많이 나누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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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여름

    그냥 맛있는 것보다 놀랄만큼 맛있는 맛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실수도 수없이 겪었고요. 손님이 없었을 당시에 사라진 메뉴도 많아요.
    조금씩 조연탄을 좋아해주시는 단골 손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크게 박수치시는 분들이 계셨던 소중한 기억이 나요.

    2012년 여름

    그냥 맛있는 것보다 놀랄만큼 맛있는 맛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실수도 수없이 겪었고요. 손님이 없었을 당시에 사라진 메뉴도 많아요.

    조금씩 조연탄을 좋아해주시는 단골 손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크게 박수치시는 분들이 계셨던 소중한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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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봄

    용산의 조연탄 포장마차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소맥이지만,
    조연탄에서 먹는 맛있는 음식처럼 술도 더 맛있게 드시길 바랐어요.
    고깃집의 불판이 참 더운데,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시원함을 찾기 위해 연구했어요.

    2013년 봄

    용산의 조연탄 포장마차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소맥이지만, 조연탄에서 먹는 맛있는 음식처럼 술도 더 맛있게 드시길 바랐어요.

    고깃집의 불판이 참 더운데,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시원함을 찾기 위해 연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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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겨울

    인기가 많은 조연탄의 솥밥도 처음에는 많은 손님들의 반대가 있었어요.
    이제는 솥밥으로 밥 장사 하려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지만요.
    그냥 빨리 공기밥 달라며 햇반을 사 오시는 분도 있었어요.
    단지 밥 한 그릇이라도 일반 공기밥보다 훨씬 더 맛있게 지어드리고 싶었어요.

    2013년 겨울

    인기가 많은 조연탄의 솥밥도 처음에는 많은 손님들의 반대가 있었어요. 이제는 솥밥으로 밥 장사 하려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지만요.

    그냥 빨리 공기밥 달라며 햇반을 사 오시는 분도 있었어요. 단지 밥 한 그릇이라도 일반 공기밥보다 훨씬 더 맛있게 지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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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겨울

    지금은 조연탄의 시그니처가 된 명란젓도 마찬가지예요.
    조연탄의 먹고기를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조합과 밸런스를 끊임없이 연구했어요.
    명란젓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먹고기와 함께 최상급의 명란젓을 드실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2014년 겨울

    지금은 조연탄의 시그니처가 된 명란젓도 마찬가지예요. 조연탄의 먹고기를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조합과 밸런스를 끊임없이 연구했어요.

    명란젓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먹고기와 함께 최상급의 명란젓을 드실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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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겨울

    하루하루의 식당 운영과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다 보니,
    오죽 정신이 없으면 간판 불도 안 켜고 셔터도 안 올리고 오랜 시간 운영 해왔어요.
    배울 것 좀 알아가신다면서, 그런 부분까지도 따라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2015년 겨울

    하루하루의 식당 운영과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다 보니, 오죽 정신이 없으면 간판 불도 안 켜고 셔터도 안 올리고 오랜 시간 운영 해왔어요.

    배울 것 좀 알아가신다면서, 그런 부분까지도 따라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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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겨울

    조연탄이 크나큰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손님들이 너무도 오래 기다리셨어요.
    그래서 본점 바로 건너편에 조연탄 2호점을 차리게 되었어요.
    기다리면 된다고 했지만, 늘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감사하면서도 늘 죄송한 마음이에요.

    2017년 겨울

    조연탄이 크나큰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손님들이 너무도 오래 기다리셨어요. 그래서 본점 바로 건너편에 조연탄 2호점을 차리게 되었어요.

    기다리면 된다고 했지만, 늘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감사하면서도 늘 죄송한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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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봄

    냉면은 참 맛있는 음식이에요.
    사실 많은 식당에서는 봉지 냉면을 사용하는데,
    조연탄의 맛있는 먹고기에는 정말 수준이 높은 냉면을 함께 드리고 싶었어요.
    도무지 고깃집에서 상상하기 힘든 냉면으로요.
    조연탄의 냉면은 손수 직접 만들고 있답니다.

    2019년 봄

    냉면은 참 맛있는 음식이에요. 사실 많은 식당에서는 봉지 냉면을 사용하는데, 조연탄의 맛있는 먹고기에는 정말 수준이 높은 냉면을 함께 드리고 싶었어요.

    도무지 고깃집에서 상상하기 힘든 냉면으로요. 조연탄의 냉면은 손수 직접 만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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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여름

    비빔냉면에는 산낙지를, 물냉면에는 직접 만든 수제 만두를 드렸어요.
    무심코 온 가게에서 특별한 냉면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이요.
    참 만들기 어려운 냉면 그 천덕꾸러기가 조연탄의 가장 애정 받는 식사 메뉴가 되었죠.

    2019년 여름

    비빔냉면에는 산낙지를, 물냉면에는 직접 만든 수제 만두를 드렸어요. 무심코 온 가게에서 특별한 냉면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이요.

    참 만들기 어려운 냉면 그 천덕꾸러기가 조연탄의 가장 애정 받는 식사 메뉴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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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여름

    조연탄에 오시는 손님들은 유쾌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싶었어요.
    맛있는 음식과 좋은 분위기에서 힘나는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오늘날은 어디가서 쉽게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으니까요.
    저희 조연탄 패밀리도 항상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여름

    조연탄에 오시는 손님들은 유쾌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싶었어요. 맛있는 음식과 좋은 분위기에서 힘나는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오늘날은 어디가서 쉽게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으니까요. 저희 조연탄 패밀리도 항상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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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가을

    이제는 헤어진 애인분과 겹칠 염려가 없어요. 어색한 친구도요!
    그만큼 불편한 마음은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와주셔도 됩니다.
    예전보다 훨씬 조금 기다리실 거예요.
    이제는 조금만 기다리면 돼지.

    2021년 가을

    이제는 헤어진 애인분과 겹칠 염려가 없어요. 어색한 친구도요! 그만큼 불편한 마음은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와주셔도 됩니다.

    예전보다 훨씬 조금 기다리실 거예요. 이제는 조금만 기다리면 돼지.